6월 모의고사 연기 시험일과 준비물 성적 2026 6모
6월 모의고사 연기 시험일과 준비물 성적 2026 6모 안내입니다.
2026학년도 수능 대비 6월 모의평가 일정에 중요한 변경이 생겼어요. 원래는 2025년 6월 3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선거일과 겹치면서 하루 뒤인 6월 4일(수)로 시험 날짜가 변경되었어요. 이처럼 수능과 동일한 형태로 치러지는 6월 모의평가는 실전 감각을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변경된 일정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해요.
이번 글에서는 시험 연기 이유부터 접수, 준비물, 성적 확인까지 수험생들이 궁금해할 정보를 빠짐없이 정리해봤어요.
시험일이 왜 바뀌었는지부터 짚고 넘어가자
모평 일정이 조정된 건 2025년 6월 3일에 조기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기로 결정되었기 때문이에요. 공휴일로 지정된 이 날은 전국의 많은 학교가 투표소로 활용돼요.
시험장 확보도 어렵고, 만 18세 이상 고3 수험생들의 투표권 보장도 필요했기 때문에, 결국 시험일이 하루 미뤄지게 된 거예요.
이처럼 모의평가 일정이 정치 일정으로 인해 조정된 건 이례적인 일인데, 평가원은 수험생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공정한 시험 운영을 위해 신속하게 발표했어요.
원서 접수 일정도 하루 연장됐어
시험일이 변경되면서 접수 마감일도 기존보다 하루 늦은 4월 11일(금)까지로 조정됐어요. 이미 접수한 학생들은 별도의 조치 없이 자동으로 6월 4일 응시자로 처리되기 때문에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번 시험은 고3뿐 아니라 졸업생, N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다양한 응시 대상이 포함되며, 접수는 학교 또는 지정 학원을 통해 가능해요. 단, 예전처럼 비대면 접수나 대리 접수는 폐지되었으니, 본인이 직접 서류를 챙겨 방문해야 해요.
시간표 구성은 수능과 거의 동일해
시험 시간은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되며, 마지막 과목인 제2외국어/한문이 끝나는 시간은 오후 5시 45분이에요. 실제 수능처럼 전 영역이 출제되며, 쉬는 시간과 탐구 영역 준비 시간도 동일하게 적용돼요.
각 영역별 시간은 다음과 같아요.
- 국어: 08:40 ~ 10:00
- 수학: 10:30 ~ 12:10
- 영어: 13:10 ~ 14:20
- 한국사: 14:50 ~ 15:20
- 탐구영역(사회/과학/직업): 15:35 ~ 16:37
- 제2외국어/한문: 17:05 ~ 17:45
시험일 당일에는 8시 10분까지 입실 완료해야 하니까 늦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시험 전날까지 준비물 꼭 점검해두기
모의고사도 수능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는 게 좋아요. 시험장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아래 항목은 꼭 전날까지 확인하길 추천해요.
반드시 필요한 것들
- 신분증 (학생증, 주민등록증, 청소년증, 여권 등)
- 수험표 (학교 또는 접수처에서 배부)
- 컴퓨터용 사인펜
-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펜과 샤프심
- 흰색 수정 테이프
- 일반 아날로그 시계 (전자기능 없는 것만 허용)
선택사항
- 도시락, 생수, 작은 간식
- 스트레칭용 가벼운 운동 도구
졸업생이나 재수생은 추가로 여권용 사진 2장, 졸업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이 필요할 수 있어요.
특히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가 다른 경우에는 해당 서류 요구가 있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챙겨야 해요.
성적은 7월 1일에 통지… 확인 방법도 함께
시험 결과는 2025년 7월 1일(화)에 공개돼요. 고등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N수생은 접수한 학원이나 출신 고등학교에서 성적표를 직접 수령하면 돼요.
성적표에는 다음과 같은 항목이 포함돼요.
- 표준점수
- 백분위
- 등급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등급만 표기되며,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성적표가 발급되지 않아요. 반드시 응시해야 해요.
자주 묻는 질문 정리
Q1. 접수했는데 날짜가 바뀌었어요. 다시 신청해야 하나요?
A1. 변경 전 접수자도 자동으로 6월 4일 시험으로 조정돼요. 추가 조치는 필요 없어요.
Q2. 재수생은 어디서 시험 보나요?
A2. 출신 학교나 접수한 학원에서 시험을 봐요. 필요한 서류는 사전에 미리 확인해두세요.
Q3. 성적표는 언제 어디서 받을 수 있죠?
A3. 7월 1일에 공개되고, 본인이 접수한 곳(학교 또는 학원)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어요.
이번 6월 모의평가는 단순히 연습 삼아 치르는 시험이 아니라, 본인의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예요. 특히 시험 일정이 바뀐 만큼, 헷갈리지 않도록 학교 공지와 접수처 안내를 꼼꼼히 챙겨보는 게 좋아요. 시험 당일 혼란이 없도록 준비물도 미리 챙겨두고, 일정 체크까지 마무리해두면 안정적인 시험 응시가 가능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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